다시 일할 수 있다는 것은, 단순히 돈을 버는 걸 넘어 ‘삶에 참여하고 있다’는 깊은 만족을 안겨줍니다.
특히 은퇴 후에도 활력을 잃지 않고 사회와 끈을 잇고자 하는 60세 이상 시니어층에게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그 역할을 든든히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부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 유형을 소개하고, 각각의 특징과 신청 조건, 혜택에 대해 정리해드릴게요
60대 일자리 사이트 확인하기
플랫폼/기관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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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내일센터 | 50~60대 대상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
노인일자리여기 | 정부 공식 노인 일자리 포털 (지역별 검색 기능 탑재) |
공공건설 일자리 | 전기·통신·소방 등 기술자 경력 활용 가능 |
농촌일자리 | 귀농·귀촌 희망자 대상 단기 농촌일자리 제공 |
지자체 일자리 박람회 | 지역별 특성 맞춘 일자리 정보 제공 및 현장 매칭 |
🌱 공공형 일자리란?
공공형 일자리는 비교적 가벼운 활동을 통해 사회 공익에 기여하는 유형입니다. 주로 기초연금 수급자(65세 이상)를 대상으로 하며, 무리 없이 활동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대표적인 업무 예시:
노노케어: 건강한 노인이 다른 노인을 돕는 역할
지역 복지시설 및 도서관 안내
취약계층 지원: 다문화 가정, 장애인 돌봄 등
생태환경 정비 및 주거 환경 개선
🟢 활동 조건 요약
대상: 65세 이상 기초연금 또는 직역연금 수급자
활동 시간: 월 30시간 이상
지급 금액: 월 약 29만 원
활동 기간: 평균 11개월
💼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조금 더 전문성을 살리고 싶은 분들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가 적합합니다. 자신의 경력, 지식,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행정, 돌봄 등의 공공서비스에 참여하는 형태입니다.
예시 업무:
초등학교 돌봄교실 보조
장애인 활동 보조
시니어 전문 컨설팅
공공기관 서류 정리 및 상담 행정
🔷 활동 조건 요약
대상: 65세 이상 (일부 유형은 60세부터 가능)
활동 시간: 월 60시간
지급 금액: 월 약 76만 원
활동 기간: 10개월
👥 공동체사업단
단순 근로를 넘어서 협력과 수익창출이 가능한 공동 사업형 일자리입니다. 일정 인원이 팀을 이뤄 생산과 판매, 서비스 제공을 함께 운영합니다.
예시 업무:
실버카페·편의점 운영
농산물 경작 및 직거래
택배서비스(아파트, 지하철)
수공예품, 전통식품 등 제조·판매
📘 조건 요약
대상: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
활동 시간: 일 최대 8시간 (계약서 기준)
활동 지원금: 1인당 연간 267만 원
🤝 시니어인턴십 & 취업 지원
민간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시니어들을 위한 취업 알선 프로그램입니다. 기업은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고, 시니어는 경력을 활용한 재취업 기회를 얻습니다.
예시 업무:
아파트 경비 및 안전요원
급식 및 청소, 사무보조
고객 응대, 전산보조
💳 시니어인턴십 혜택
최대 3개월 간 인턴비 월 50만 원 지원
장기 고용 전환 시 280만 원 추가 인센티브
🏢 고령자친화기업
정부가 지정한 ‘고령자 고용을 우선으로 하는 기업’에서 고령 인력을 적극 채용합니다. 창업 지원, 고용 보조금, 근무환경 개선 등의 혜택을 통해 고령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마련합니다.
📌 지정 조건 예시
구분 내용
노인채용기업 연 5명 이상 고용
노인친화기관 5년간 매년 5명 이상 고용계획
💬 2024년까지 425개 기업이 지정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