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은 많지만, 정말 필요한 시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은 의외로 찾기 어렵습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매출 하락이나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대출 상환이 어려워질 때, 그 부담은 고스란히 사업자 개인에게 쏠립니다.
이런 위기에 놓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소상공인 119 플러스 금융지원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의 119 지원 프로그램이 일시적인 만기 연장 중심이었다면, 이번 119 플러스는 장기 분할상환과 금리 감면, 연체 예방까지 포함된 종합 금융안전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 조건은?
아래 조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 또는 법인 사업자가 해당 제도의 대상자가 됩니다.
| 구분 | 세부 조건 |
|---|---|
| 사업 형태 |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상공인 |
| 신용 상태 | 신용등급 6등급 이하,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
| 연체 이력 | 최근 6개월 내 30일 이상 누적 연체 또는 5일 이상 연체 3회 이상 |
| 연체 우려 | 90일 미만 연체 중, 상환 곤란 차주 |
| 휴업 여부 | 현재 휴업 상태이거나 재무적 어려움이 명확한 경우 |
※ 단, 법원 파산 선고나 회생 절차 진행 중인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신청하기
이 프로그램은 전화 또는 온라인 상담 후 오프라인 은행 창구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절차 요약
평균 1~2주 내 심사 결과 통보
상담 및 자격 확인
신용회복위원회 상담센터 ☎ 1600-5500
거래 은행 방문 신청
국민은행, 농협, 기업은행 등 거래 은행 창구 방문
사전 예약 후 방문 권장
서류 제출 및 심사
사업자등록증, 대출 내역, 소득·재무자료 등 제출